애간장을 태우던 엔젤이 드디어 나팔을 불었다.
12월 3일의 모습이다.
12월 4일
12월 5일
12월6일 아침에 출근전에 한컷 찍고 나왔다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갔더니 이렇게 나팔을 불고 있네요.
오늘 아침에 밝은 곳에서 다시 찍었습니다.
꽃대를 머금은채 베란다에서 3송이나 떨구어서 애 간장을 태웠던 놈인데
추운가 싶어 거실로 들여놓고 물주고 거름주고 매일 매일 베란다 문 열어
환기 시키고 정성을 들였더니 드디어 보답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님들은 향이 죽인다는데 나는 향은 글쎄 그리 진한것 같지않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도 아니라서 뭐라 말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