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에서도 어김없이 염치불구하고 나도나도를 외치며 부지런히 수집해온 잎사귀들...
집에와서 정리하며 나도 놀랐습니다.
이건 좀 심한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많았습니다.
나눔하려고 내어놓은 잎들이나 용임씨 베란다에서 흩어온 놈들이나 모두 거의 다 싹쓸이 해온
느낌입니다. 담 모임부턴 자중해야 되겠습니다.
너무 내 생각만 한것이 아닌가 싶어 다른 님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담부턴 뒤로 물러나 찌끄러기(?)나 가져와야 겠어요.
오늘 모든 님들 정말 고맙고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