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래닛/화초기르기 정보

시계초


영   명

 passion flower, maypop

 과   명

시계풀과

 원산지

 중남미

 

 

 

 

check01_red.gif개화

6월~9월

check01_red.gif분갈이

 5월경

check01_red.gif여름 동안 햇빛 관리

 직사광선이나 부분 차광

check01_red.gif배양토

4

 

 

특성 재배 번식

 

특성

   시계풀의 속명은 passiflora로 중남미 원산의 상록 다년생의 덩굴성식물로 원산지에서는 반그늘의 건조한 지역과 관목들 사이에서 자라는데 숲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생육한다.

   겨울에는 지상부가 말라죽지만, 이듬해 다시 새순이 자라 자라는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큰 보라색의 꽃maypop이라 불리는 식용열매가 달린다. 이 열매는 우리나라 야생 다래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개화한다. 약 5~8cm 정도의 폭을 가진 꽃이 피는데, 5장의 꽃잎(petal), 5장의 격막(septal)이 있고 색깔은 흰색이나 연보라색이다. 실모양을 하고 삥 둘러 있는 연보라빛 부관은 씨방을 받치고 있는 자루 주위로 5개의 수술을 갖는다. 꽃에서는 멜론향이 난다.

  시계풀이라는 이름은 꽃이 시계의 문자판 모양으로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최음 효과가 있어 passion - flower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passion-flower(그리스도 수난 꽃이라는 뜻)라는 이름은 스페인의 선교사들이 꽃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힘에 비유한데서 유래한다. 5개의 꽃잎과 5개의 격막(포)은 유다와 베드로를 제외한 10명의 제자를 나타내고 보라색의 코로나(부관)은 가시면류관을 나타내고 긴 씨방은 예수의 술잔을 나타낸다. 5개의 수술은 예수의 다섯군데 상처를, 잎은 예수의 상처받은 손을 나타낸다. 꼬인 덩굴손은 예수를 묶는데 사용된 끈을 나타낸다.

  과실은 둥근 모양의 장과(포도와 같이 과즙이 많은 종류의 과실이라는 뜻)로 평균 길이8cm 정도이며 연노랑이나 오렌지색을 띤다.

 

재배

   시계풀은 꺾꽂이나 씨를 뿌려 쉽게 재배할 수 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물을 상당히 좋아하고 약간 그늘이 진 곳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꽃을 잘 피우기 위해서는 겨울에 묵은 줄기나 약한 줄기를 제거해 준다. 덩굴성 성질을 이용하여 시렁을 만들거나 고리 모양을 만들어 가꾸면 좋다.

  생육적온은 15~25℃로 겨울에는 10℃정도에서 월동한다.

 

번식

   5~6월경 새로나온 가지의 끝을 잘라 꺾꽂이를 실시하고 씨뿌리기는 7월경에 하여 번식한다

'플래닛 > 화초기르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댕강나무  (0) 2007.05.18
보르니아  (0) 2007.05.14
수선화  (0) 2007.05.05
쟈스민 기르기  (0) 2007.05.04
유도화  (0) 200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