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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여행

연말 여행

항상 연말이면 동생네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

사찰위주로 다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적멸보궁 3사를 주로 하여 여행 계획을 짰다.

12월 25일에 떠났다.

콘도 예약이 25일뿐이여서 26일을 휴가내어 정암사를 첫 출발지로 하여 떠났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웃돌 정도.......

정동진에서 본 겨울바다는 쓸쓸함 보다는 위협 그 자체였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파도가 어찌나 높던지 바라만 봐도 무서웠다.

 

 

 

정동진역에 표를 끊고 들어갔다.

관광명소라서 그런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고현졍 나무라는데

 

 

1박2일에 나왔던 강릉 커피거리에서 바다들 바라보면 커피도 한잔마셨다.

여행이란것이 떠나온것이 목적이라 마냥 신이나서 들떠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홍련암을 들려 기도하고 콘도로 들어갔다.

저녁먹고 수다떨다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고 7시에 일어나 온천하고 오대산 적멸보궁을 들려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오랫만에 등산하고나니 온몸이 나른하다.

그래도 날씨가 어찌나 맑고 청명하던지 찬공기가 정말로 상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