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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약과 모란

<작약과 모란의 비교>

 

 

작약[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작약은 원예종으로 개량되어 색상이 다양하며

모란꽃이 진 후에 핍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 또는 약초로 재배됩니다.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함이 함지박처럼 넉넉하다고 하여

<함박꽃>이라고 하며 홍약, 적약, 백약, 작약화라고도 합니다.

 

 


뿌리는 방추형으로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날개같이 갈라지며, 윗 부분은 3개로 갈라집니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입니다.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핍니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며 꽃잎은 10장입니다.

  

 

 

꽃밥은 많고 노란색이며,  

밑씨 3~5개가 암술머리를 뒤로 젖히고 모여 납니다.

 

열매는 골돌로 8월에 익는데 중심 쪽이 세로로 터집니다.

 

   

  

     

 

대륜의 겹꽃으로 향기가 강한 품종이 많으며,
작약속은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 약 30종정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작약과 비슷하지만 잎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는 것을 호작약,
밑씨에 털이 밀생하는 것을 참작약이라 하며,

그밖에 백작약, 모란(목단)이 있습니다. 

 

 

 

 

 

   

 

모란[Paeonia suffruticosa]

  
모란은 중국에서 예로부터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라고도 부릅니다. 
 

 

 작약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목단이라고도 합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잔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하나 하나의 잔잎은 다시 3~5갈래로 갈라지며 잎 뒤는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는 매끄럽고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습니다.

 

 

5월에 홍색, 분홍색, 자홍색, 흰색, 노란색 등의 꽃이 가지 끝에 피는데

꽃턱이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쌉니다.

   

 

 

꽃잎은 8장, 꽃받침잎은 5장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습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내봉선(內縫線)에서 터져 종자가 나오며,

종자는 둥글고 흑색입니다.  

 

 

 

독성이 강하여 식용으로 할 수 없으나 뿌리껍질을 말린 목단피는

한방에서 소염, 두통, 진통, 요통, 정혈, 고혈압, 지혈 등에 쓰고 있습니다.

 

  

<작약과 모란의 비교>

 

  두 꽃이 흡사해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 작약싹과 모란싹 

 

작약은 다년초로 땅 속에서 매년 새싹이 나오고

모란은 낙엽관목인 나무로 땅 위의 줄기에서 새싹이 나옵니다.

  

   

 

▲ 작약잎과 모란잎

  

작약의 잎은 짙은 녹색이고

모란의 잎 뒤는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 작약꽃과 모란꽃

  

 작약꽃은 꽃잎이 10장이며 모란꽃이 진 후에 피고

모란꽃은 꽃잎이 8장입니다.

 

 


출처 : 사투리 마당
글쓴이 : 사투리 마당 원글보기
메모 :

울집 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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