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
원 줄기는 긁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열대 아시아 원산 귀화식물이다.
잎의 크기는 30cm까지 자란다. 꽃 크기는 영양상태에 따라 다르나 30cm 내외다.
개화기가 길며 성장율이 좋고, 개화기때 해질녁부터 은은한 향기를 풍긴다.
☆ 번식법
삽목이나 씨로 번식
대개는 삽목으로 번식한다. 한뼘가량의 줄기를 잘라 모래에 꽂으면 3주 정도면
쉽게 발근한다.
☆ 개화
위로 자라다가 1m지점에서 Y자 모양으로 줄기가 측면으로 갈라지면 첫 꽃대를 달기 시작하며,
다음부터 마디마다 꽃몽오리를 내기 시작한다.
꽃몽오리가 생기고 45일쯤 지나면 개화가 시작 된다.
꽃 한송이의 수명은 2~3일이며, 다른 꽃들이 계속 피고 진다.
품종에 따라 꽃색깔이 바뀌기도 한다.
꽃은 6~8주 단위로 주기적으로 필 수도 있다.
연중 개화가 가능하지만 봄에서 가을초까지 왕성하다.
화분 재배에서는 1.5m 높이, 1.5m 폭, 50~100송이까지의 꽃은 쉽게 피울 수 있다.
☆ 재배
▷ 겨울
얼지 않는 곳에서 재배해야 하며 최소 온도는 5도 이상이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내나 온실에서 기른다.
너무 크면 적당한 높이로 자르고 얼지 않는 어두운 방에 넣어 둔다.
(깜깜할 필요까지는 없다.)
양분을 주지 말고 물을 현저히 줄인다.
그렇게 되면 휴면기에 빠지게 되고 대부분의 잎들이 떨어진다.
2월이 되면 다시 깨어나게 해야 한다.
물과 양분을 충분히 주고, 빛이 좋은 장소에 둔다.
이렇게 하면 아주 빠르게 회복한다.
날이 좋아지면 점차로 실외에서 적응 시킨다.
▷ 여름
28도 이상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한여름에는 반글이나 차광망을
이용해야 한다. 서늘할때는 볕에 내어 놓아도 된다.
실외에서 재배할때는 엔젤트럼펫의 줄기가 연약하므로 거센 바람에 유의한다.
▷ 관수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봄에서 가을까지는 매일 물을 주어야 한다.
▷ 영양분
많은 영양분을 주어야 한다.
잘 녹지 않는 거름이나 물거름을 물을 줄때마다 한번 걸러서 준다.
많은 꽃을 피우고 왕성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많이 주어야 한다.
▷ 통풍
통풍이 약하고 고온 건조하게 되면 응애가 쉽게 번식해서 잎을 상하게 하고
줄기만 남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 빛
빛이 약한 실내에서는 병충해에 시달리게 되고, 개화수도 줄어든다.
▷ 병충해
응애 : 실내에서 재배할때는 응애를 주의 한다.
응애는 새순쪽에서 주로 생기며, 새순의 잎을 낙화 시키며 줄기만 앙상하게 남긴다.
응애가 번식 되어 줄기만 남았을 때는 줄기 전지를 해서 수고를 낮추는 기회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