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 생일이자 보정회 야유회날.....
야유회도 안가고 언제부터 벼르고 별렀던 용주사를 찾았다.
본래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습니다. | |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호하고 그의 명복을 빌게 하였습니다. 불교가 정치적 사회적으로 억압을 당하고 있던 당시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여 세웠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낙성식날 저녁에 정조가 꿈을 꾸었는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 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라 불렀고 그리하여 용주사는 효심의 본찰로서 불심과 효심이 한데 어우러지게 되었습니다. 전국 5규정소(糾正所:승려의 생활을 감독하는 곳) 중의 하나가 되어 승풍을 규정했으며, 팔로도승원(八路都僧院)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통제했습니다.
|
메모 :
'108사찰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3 쌍계사 (0) | 2012.09.12 |
---|---|
[스크랩] 12. 관촉사(2008/06/19) (0) | 2012.09.12 |
[스크랩] 10. 용문사(2008/05/11) (0) | 2012.09.12 |
[스크랩] 9. 봉정암 (0) | 2012.09.12 |
[스크랩] 8.영시암 (0) | 201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