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도 물만주면 무탈하게 잘자라는 아이 같아요.
가끔 흰가루이 땜시 귀잖기는 하지만
올해는 후크시아 땜시 약을 치니 많이 없어졌네요.
작은가지하나 삽목해서 난간에 뒀더니 정말 피고지고 잘합니다.
태풍을 피해 베란다로 들여 놨어요.
며칠전에 바람에 넘어져서 큰일날뻔 했거든요.
요 아이 어미는 사무실 밖에 키우는데 토피어리로 키우려고
곁가지를 다 잘랐더니 꽃이 잘안피네요.
요 아이는 요리 풍성하게 아주 사방팔방 퍼져서
넓게 넓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