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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화초/조날제라늄

봄은 봄인가 봅니다.

 

한손에 가시들고 또 한손에 막대 들고

늙는길 가시로 막고 오는 세월 막대로 치려하였더니

백발이 제 먼져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비는 그쳤지만 날씨가 흐리니 우울해져서 갑자기 우탁의 시가 생각납니다.

안방 베란다 창가에는 벌써 많은 제라늄 꽃을이 피기 시작합니다.

 

 

에밀리아

꽃으로 구분 가능한 아이가 에밀리아와 루드양인데

지금 요 모습으로는 구분 불가입니다.

하늘하늘한 깨끼 느낌의 꽃모습이 없네요.

 

 

살몬 컴퍼티

깨순이 인데 처음엔 붉게 피기만 하더니 시간이 지나니

요렇게 깨가 나타나네요.

 

 

스노우 화이어

핑크빛에 붉은 속살이 아주 수줍게 나타납니다.

 

살몬 프린세스
콤테스랑은 또 다른 매력으로 피었네요.

샤샤

꽃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매력을 뽐내겠죠?

요렇게 피어나고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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