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인 대덕사(大德寺)는 용주사 신갈 포교당으로서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156-11번지, 신갈저수지 부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을 가까이에 절터가 있어 옛부터 "절골"이라 불러왔으며 이러한 지역에 1981년
청신녀 함옥현(咸玉顯, 법명 大德性)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수원출신인 함옥현은 일찍
남편을 여의게 되자 평생 삼보공양(三寶供養)에 정진할 것을 맹세하고 자승(慈乘)스님과
因緣이 닿아 신갈에 있던 중생사(衆生寺)를 인수하고 대덕사(大德寺)라 하였습니다.
한편 대웅전 내의 작은 범종(梵鐘)에는 묘법사(妙法寺)라는 이름이 적혀 있어 두 이름으로
불렸음을 알수 있으며, 1983년 대한불교조계종 종단에 등록하면서 사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1991년에는 미륵불상을 조성하는 등 점차적으로 가람을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덕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자고 나면 지형이 달라지는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듯, 불교를 처음 접한 30대~50대 초반 신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고 노무현대통령 49재 추모제가 이곳에서 열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1992년에 세워진 대덕사 경내에는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협시불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다.
삼성각이 있으며 ,미륵전에는 미륵불상이 있다.
신도 행사로는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법회가 있고, 부처님 오신 날과 7월 15일에 우란분회 등을 행하고 있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신도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한다.
사찰에는 신도들이 종종 찾아와 설법을 듣거나 경전을 공부한다. 2
011년 현재 신도는 1,000여명에 이르며 관음회, 지장회, 만월회 등을 조직하여 포교와 정진에 노력하고 있다.
승려는 2명이고 그 중에 주지는 탄옹인데 매월 수원구치소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법회를 하고 있다.
현담스님이 현주지로 계시다 총무원 사서국장을 맡으시면서
향림스님이 6월15일자로 발령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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