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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아름다운 글

사이버 인연

마주앉아 마시는 커피 한 잔처럼
편안함을 주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상처는 없을것입니다






혼자 마시는 커피 한 잔 보다
함께 마시는 차 한 잔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듯
.






보이지 않는 사아버라 해서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라 함은
마음이 먼저 만나 정들어 가는곳입니다.





닉네님 하나가 이름이 되고
아바타가 나 자신을 알리듯





상상속에 남아
글 하나에 마음을 알게 되어
좋은 기억을 남겨





사이버의 만남도
소중히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는 모습이
꾸미고 만들어 졌다면
보이지 않는 사이버에서는
진실한 마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면






반드시 자신은 한 곳에 머물 수 없는
초라한 나그네가 되어 버린다는 걸 잊지 마세요.
 




사이버 인연도 소중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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