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아이비들 단체사진은 못찍고
대충 하나하나 독사진을 찍어봤다.
요건 세가지 단체사진
토네이도레드와 캔디핑크 그리고 라이트 핑크
요건 캔디핑크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반복하는 울집 제일 이쁜이다.
얼마나 착한지 삽목도 한번에 성공한 무지무지 착한아이비다.
토네이도 레드
겹꽃의 화려함은 없지만 홑꽃으 청초함은 있다.
정열의 루비
울집에 아이비 몰살사건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아이다.
이름에 걸맞게 아주 붉게 요염하게 폈다.
블루다 불루시빌이랑은 조금 다르다.
색상이 좀더 파스텔 톤이고 늘어지질 않고 직선으로 자란다.
요건 삽목에서 실패했다.
썸머샤워 화이트
블랑쉬로쉬 컬러케이드 화이트와 비슷하지만
겹꽃과 홑꽃의 차이뿐 꽃은 별반 다르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이름을 찾은 컬러케이드 화이트
뭐 블랑쉬로쉬면 어떻고 컬러케드면 어떠랴.
내겐 그저 고마운 아일뿐~~~~~
마지막 블루시빌
넌 독사진에 있을 아이가 왜 여기 낑겨서 따라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