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한 캔디 핑크가 자리를 잡는가 싶더니
요렇게 꽃까지 피었다.
아침에 메뚜기 잡는다고 설쳤다가 메뚜기는 놓치고
에멘 아이비 주황 가지만 꺽였다.
짧게 잘라서 4개를 삽목했는데 여름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다.
요건 색이 특이하다고 탐낸 사람이 많았는데
삽목에 성공해서 가을에 나눔 했으면 좋겠다.
루비도 끝물인가 보다 피고지고 하더니 이젠 서서히 꽃대가 없어지고 있다.
풍성하게 자랐으면 하는데 자꾸 위로만 뻗고 곁가지는 안내서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