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사 마당에 피어있는 분홍 동백에 정신을 빼앗겨서
집으로 돌아오자 인터넷을 뒤져 찾기 시작한 분홍동백.......................
겨우 어느 사이트에서 찾았다 싶어 세개를 시켰는데.....
이것이 그 사이트에 떴던 꽃사진이다.
실물을 보지 않고 주문하는 것이라 조금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뭐 하나에 꽂히면 앞뒤 재지 않는 성격이라 철썩같이 믿고 하나도 아니고 세개나 주문했는데....
내품에 안긴것은 바로 이 동백이다.
이건 울집에 아주 20여년이 넘은 대품이 있는디....
업체에선 핑크로즈라고 했으니 내잘못이라고 딱 못을 박는다.
그래도 기분 나빴다. 착각을 했으니 내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서비스 직일텐데
니가 잘못 봐서 주문해놓고 왜 나한테 묻느냐 식이여서 아주 기분이 나빴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설사 그렇더라도 기분 좋게 할수도 있었을텐데.....
심# 찬# 농원인데 전화 받는 여자분이 아주 $&*@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