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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츨근길

오랫만에 전철을 타고 출근을 했다.

스쳐지나가는 탄천에 봄이 이리 성큼 다가왔는지 이제야 알았다.

집에서는 추운줄만 알았는데 밖의 날씨는 봄이 완연하다.

탄천변의 벗꽃도 이미 다 지고 있어도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은 여리여리한 봄바람을 잘 맞고 있다.

가끔 자연을 느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도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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