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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아름다운 글

사람들은 당신을

사람들은 당신을...  

 




사람들은 당신을 누구냐고 묻습니다.





저는 그저 당신이라는 분을 너무 좋아했으며
지금도 좋아하며 앞으로도 좋아할 참 고귀한 분이라고 했습니다.





당신! 있잖아요.
오늘 길을 걷는데 휴지조각이 내 발을 스치더군요.
저는 무심코 휴지조각을 주었습니다.





거기에 작은 글씨가 적혀있었는데 어찌 내 마음이
그대로 적혀있는지요...





「당신... 사랑해요!
아무리 긴 시간의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해도
내 영혼에서 지울수 없는 사랑이라는 걸...
나 당신 안 잊을래요.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사랑
여전히 의젓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할래요...」





당신,
모두 목석처럼 걷고 있는 이 세상의 사람들 중에
어찌도 당신은 매번 봄바람으로만 다가오십니까?





그래서 당신은 나를 사로잡는 마술사입니다.
보고 싶어 날마다 해를 향하는 해바라기처럼
당신 모습에 내 얼굴은 언제나 달맞이가 됩니다.





당신... 오늘도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아주-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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