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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보는 화초정보

푸미라(고무나무, 왕보람)



≪특징≫

가는 줄기가 덩굴모양으로 뻗어 나가지만 고무나무류이다. 헤고를 써서 재배하거나 덩굴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2cm 가량의 작은 잎이지만 고무나무와 마찬가지로 햇빛을 좋아하므로 베란다 등의 관상으로 이용하면 좋다.

≪일반관리≫

실내에 둘 경우 햇빛이 드는 창가 등에 둔다.
잎 위에 먼지가 많이 끼이면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준다. 너무 길게 어수선한 모양으로 자라게 되면 지표면으로부터 아주 짧게 잘라내어 새 줄기를 받아낸다.
지표면으로부터의 줄기의 길이는 검지손가락길이 안쪽에서 결정하여 과감하게 짧게 남겨두는 것이 깔끔한 모양으로 갱신시킬 수 있어서 효과가 있다.
≪빛≫

여름철의 직사광선에 노출시켜도 잎이 타는 일은 없지만 얼룩이 들어간 종류는 밝은 그늘로 옮겨 준다.
환기가 잘 되면서 강한 직사광선이 잎에 직접 닿지 않는 실내의 가장 밝은 장소에서 가장 잘 자란다. 강한 직사광선에 잎이 직접 쪼이면 반점이 생기며 타버리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또한 너무 광량이 부족한 장소에 두고 키우면 줄기와 잎이 여리게 웃자라게 되고 병충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물주기≫

지나친 토양건조를 싫어하는 식물에 속하므로 쾌적할 정도의 토양습도가 유지될수 있도록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 겉흙을 조금 헤쳐보아 조금 말라들어가기 시작할 무렵 바로 연결해서 준다.
푸밀라고무나무는 물을 말리게 되면 잎이 쭈글쭈글해지며 말라버리게 되는데 빨리 발견해 물을 흠뻑 주거나 얼마간 물통 속에 잠겨 놓으면 원래의 상태대로 펴지게 된다.
그러나 너무 오래도록 극심한 건조상태로 방치한 개체는 원래상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죽어버리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너무 건조한 실내공기에서 자라게 되는 경우 잎에 오랜지색 반점이 생기는 수가 있다. 실내공기가 건조할 때는 잎면에 스프레이를 해주면 싱그러운 잎관리에 도움이 된다.
≪온도≫

봄, 여름, 가을에는 일반적인 온도에서 무난히 잘 자라고 겨울이 되면 빛이 잘 들고 영상 8도 정도 되는 온도가 유지되는 장소에 두고 관리해 준다.
영상 5도 이하의 저온에서 잎이 오랜지빛을 띤 갈색으로 변하며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토양≫

토양을 별로 가리지 않는 편이기는 하나 배수가 잘되는 모래질과 부염질이 적당히 섞인 토양에서 보다 잘 자라는 경향이 있다.

≪거름≫

5~9월의 생장기에는 화학 비료를 두 달에 1번 준다. 엽면시비도 효과적이지만 너무 많이 하면 포기 내부에 수분이 남아 물크러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고형비료를 올려놓아 물 줄때마다 조금씩 녹아내려가게 하고 월 2-3회정도 물비료를 타서 물주기를 대신해 준다.

≪번식≫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아래 잎을 딴 꺾꽂이 순을 작은 입자의 난석에 심고, 물을 준다. 뿌리가 나고 1~2개월이 지나면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다.
봄철에 줄기 끝순을 5-15cm 길이로 잘라 삽목용토에 꽂아주면 뿌리가 잘 내리는 편에 속한다. 가장 확실하게 번식시키려면 긴 줄기의 일부분을 화분흙으로 덮어놓으면 뿌리가 내리게 되는데 이것을 잘라 새로운 화분으로 옮겨심어 준다.


≪분갈이≫

화분안에 뿌리가 꽉차면 영양부족과 배수불량으로 식물이 쇠약해지므로 1-2년마다 보다 큰 화분에 새로운 배양토를 만들어 만들어 다시 심어 준다.

≪병충해≫

깍지벌레와 응애가 생길 수 있다.

≪겨울나기≫

5~6'C의 실온에서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을 나면서 잎이 떨어지는 경우는 분토에 수분이 많아 내한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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