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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보는 화초정보

홍콩야자

관엽관리> 세플레라

잎은 광택이 있는 암록색으로, 8매 전후의 손바닥모양의 겹잎이 가지 끝에 붙는다. 원예점에서는 카폭이라는 이름으로 나돌고 있지만, 카폭은 팡야과의 식물로, 셰플레라속으로 카폭이란 품종명은 없다. 최근에 인기 있는 것은 '홍콩'이라는 신품종이다. 원산지에서는 30m 정도까지 자라지만, 실내에서는 1~2m 정도로 키우는 것이 적당하다. 분심기, 나무틀심기로 가꾼다.

재배에 적합한 종류

악티노필라: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즐랜드 원산. 영명 엄브렐라 트리, 또는 옥토퍼스 트리라고 하는 것처럼, 잎이 우산모양에 꽃이 달리는 모습이 문어발 비슷하다.

아르보리콜라: 타이완 원산. 큰나무가 되면 나무줄기에 공기뿌리가 달라붙는다. 이 원예 품종에 노랑얼룩무늬가 들어가는 바리에가타, 또는 최근에 유행하는 '홍콩'이 있다. 이 신품종은 잎자루가 굵고 짧으며, 작은잎이 촘촘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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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기의
장소와 온도
일년 내내 직사광선에 쬐고, 봄~가을의 생육기에는 옥외에 내놓는다. 추위에 강해서 5℃이상만 되면 월동한다.

물 주 기
봄~가을에는 잎 위로 듬뿍준다. 건조에는 강하므로, 겨울에는 건조한 듯하게 준다.

비 료
5~8월에 완효성의 화성비료나 깻묵을 월1회 정도 준다.

갈아심기
매년 5~7월에 갈아심기한다.

번 식 법
5~7월에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가지를 10cm 길이로 잘라 황토에 꽂으면, 40~60일로 분올림할 만큼 생장한다.

병 충 해
건조하면 잎진드기가 붙는 수가 있으므로, 진드기 살충제를 뿌려서 예방한다.

용 토
덩이황토 5, 부엽토 3, 강모래 2의 비율로 섞은 것을 쓴다.

관 상 법
생육이 빨라서 큰분을 거실등에 장식하기에 알맞다. 또는 스탠드만들기로 하거나, '홍콩'의 꼮꽂이모는 미니 관엽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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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럴 땐 이 렇 게 ~

아랫잎이 누레지며 떨어졌다?!

뿌리막힘이거나, 옥외에서 어두운 실내에 들여놓은 것이 원인이다. 묵은 잎이 1~2년에 떨어지는 것은 별걱정은 없다. 극히 보통의 생리 현상인데 만약 그보다 바르다면 문제이다. 오랜 물 끊어짐인 경우도 잎이 떨어지는데 그 경우, 잎은 녹색인 채 떨어진다. 누레져서 떨어지는 것은 뿌리막힘, 실외 양광하에서 키운 포기를 어두운 실내에 들여놓은 경우 등, 묵은 잎부터 차례로 황화, 낙엽진다. 뿌리막힘이 원인인 경우는 4~7월
또는 9월까지 기다렸다 곧 갈아심는다. 그때 뿌리를 자라 다듬어 새용토에 심는데 동시에 지상부도 1/3 정도를 남기고 자른다. 잘라낸부분은 번식으로 이용한다. 삽수는 잎을 3~4장 붙은 정아, 그 아래부분은 잎을 1~2장 붙은 것, 또 잎이 없는 부분은 4~5마디로 잘라, 배수가 좋은 용토에 꽂는다. 발근하여 싹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까지 보습을 잘해주며 구멍을 뚫은 비닐봉지로 덮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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