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의 말이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혹시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뒤돌아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가운데
길섶에 핀 들꽃 한 송이 나뒹구는 돌멩이 한 개까지도
의미 없고 소중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늘이 있기에 땅이 있고
땅이 있기에 바다가 있듯이
내가 있기에 네가 있고
네가 있기에 우리가 있으며
나를 에워싼 모든 것이
소중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나로 말미암아 누군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이 또한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행복이자 기쁨입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서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 소중한 의미로 남을 때
세상은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잎사귀를 흔들며
지나는 한 자락 바람에도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상 속에서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는
아름다운 나이기를 기도합니다.
'플래닛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부시게 아름다운 광경 (0) | 2008.04.08 |
---|---|
자기답게 사는 것 (0) | 2008.04.08 |
단순한 미소 (0) | 2008.04.08 |
쉼 없이 타는 열정 (0) | 2008.04.08 |
사는것이 왜 이리도... (0) | 200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