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란코에(가랑코에, Kalanchoe)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육식물로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며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해 놓으므로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이른 봄부터 개화하여 여름까지 꽃이 피나
요즘은 겨울에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육질이며 잎과 줄기가 도톰합니다.
빨강, 노랑, 주황, 핑크색 등의 여러 개의 꽃이 줄기 끝 부분에서
군을 이루어 피며 최근에는 연보라색, 보라색 등의
품종이 다량 개량되고 있습니다.
원예종에는 겨울에서 봄까지 붉은 색의 꽃이 달리는
블로스펠디아나(K. blossfeldiana)와 콕시네아(K. coccinea)가
대표적인 칼란코에로 통합니다.
꽃이 지고 나면 꽃대의 밑둥을 잘라서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은 후 2주정도 그늘에서 관리하고 물은 적은 듯이 줍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 내의 유독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테라리움 소재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번식은 5∼6월에 5∼6매의 잎이 달린 줄기를 잘라
아래 1∼2잎은 잘라내고 꺾꽂이하면 됩니다.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물은 여름엔 2~3일, 겨울엔 5~6일에
1회 정도로 주고 월동온도는 10~13도(최악 5도 이상)입니다.
출처 : 잔잔한 꽃이 예쁜 칼란코에(가랑코에)
글쓴이 : 자연과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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