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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화초/조날제라늄

봄이 되니 피기 시작하는 제라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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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봄이 되니 꽃들이 마구 피기 시작한다.

퇴원하고 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 집안일을 시작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간듯하여 X-Ray를 다시 찍어보니

역시나 아직 갈비뼈가 붙질 않았다고 한다.

그놈의 오지랍은 왜그리 많은지 평소 하지도 않던 일이 몸이 아파 못한다 생각하니

더 눈에 띄고 더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정말 못말린다 싶다.

하여 당분간은 시체놀이를 해야 할듯하다.

울딸래미 말로는 아주 작정을 했다며 성질을 부린다.

아유~~~~ 그놈의 잔소리가 배로 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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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팔로마다.

어쩐지 글래시스랑 거의 흡사한듯 하다.

허긴 제라늄들은 이름만 다르지 거기서 거기다란 느낌이 드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닐듯 하다.

 

 

 

 

 

 

 

 

문라이트 로제타는 칼라이스랑 비슷해서 들였다고 했는데

다시 보니 칼라이스 비슷한놈은 따로 있었다.

아직 피지도 않았는데 살몬이라 착각을 한듯하다.

제라늄은 아이비라든가 리틀레이다 아님 아리스토 종류처럼 확연히

다르지 않으면 구분하기가 정말 어렵다.

환경이나 계절에 따라 꽃이 정말 다르게 피니까 아마 그것이 제라늄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그 매력에 바져서 이렇게 몇년간을 키우고 있는 나도 조금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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