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ㅎ
모처럼만에 비도 왔고 화초들은 물기를 머금은채 촉촉히 젖어 있어서
물주는 수고도 필요없으니 맘놓고 화초들 정리했다.
베란다에[서 자란 얼큰이들 다 떼어주고 나니 따글따글 햇볕에서 자란 잎사귀가
미니로 짱짱하게 자라 있었다.
오~~~예~~~~~
나도 이제부터 미니로 돌입해도 되겠다 싶어 열심히 보이는 족족 얼큰이들
사냥에 들어갔다.
결과는 깔끔한 미니들만 주루룩~~~~~~~~~~~~~~~~
해피소옷 디스팅션 조 작은 잎사귀들이 다 자라면 정말로 짱짱한 대품이 되지 않을까?
칠랄래 팔랄래 웃자라서 잎사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뻗어 있던것 다 정리하고 나니
요렇게 아담 싸이즈로 변했다.
쇼케이스 다크살몬도 위를 자를까 하다가 그냥 내놨더니
얼큰이들 다 잘라주고 나니 나름 새순이 나와서 튼실해 보인다.
화이어 바이칼라도 요렇게 미니로 자라니 정말 귀엽다.
오쿨드 쉘드도 미니로 요렇게 재 탄생......
울집에 처음으로 핀 마리트
요건 오자마자 웃자라서 잘랐더니 통 꽃도 안피우고 안자라더니
그래도 땡볕이 보약이라고 꽃까지 피워준다.
겹살몬 너도 예외는 아니다 초 미니로 귀엽게 자라길 바란다.
에블루션도 미니
요건 이름을 모르겠다.
씨앗 파종을 했는데 이름표가 어디로 갔는지 몰라서 정확한 이름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