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보름달처럼
뭉게구름처럼
새털처럼
보기만 해도 은하수 같은 이,
풍랑으로 오셔도
바닷가 도요새 깊은 부리로
잔잔한 호수 위 빗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 잊지 않는 이,
그래서
자신의 잣대를 아는 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이
잠자는 영혼 일으켜 세우며
눈빛만 마주쳐도 통하는 이,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싶은 이
보름달처럼
뭉게구름처럼
새털처럼
보기만 해도 은하수 같은 이,
풍랑으로 오셔도
바닷가 도요새 깊은 부리로
잔잔한 호수 위 빗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 잊지 않는 이,
그래서
자신의 잣대를 아는 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이
잠자는 영혼 일으켜 세우며
눈빛만 마주쳐도 통하는 이,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싶은 이
'플래닛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종환 시2편 (0) | 2006.06.17 |
---|---|
좋은 말을 하고 살면 (0) | 2006.06.09 |
간밤에 당신을 만나.... (0) | 2006.06.01 |
당신의 사랑 (0) | 2006.04.10 |
사랑하는 당신 (0) | 2006.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