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일박 이일로 영남 알프스 산행을 다녀왔다.
간월산과 신불산의 두산의 산새가 아름다워 영남 알프스라 명했다 한다.
아침8시에 출발해 자갈치 시장에서 점심먹고
해운대 태종대로 해서 부산 투어를 하기로 했는데
부산 국제영화제 페막식과 자갈치시장 축제가 겹쳐 차가 너무 막혀
점심먹고 바로 리조트로 갔다.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 산행을 시작했다.
가을의 초입이라서 단풍이 제대로 들질 않아서
그냥 약간의 물듬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드넓게 펼쳐지는 은빛 물결이 바람에 흐날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다 피질 않아서 절정은 못 봤다.
아마 다음주 부터 억새 축제가 시작된다던데,,,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파래소 폭포
이 폭포에서 빌면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던데
미처 소원을 못 빌고 내려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