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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금호연지 어제(2014-7-23) 올들어 처음으로 능인선원에서 가는 순례법회에 참가하였다. 108순례를 하면서 이름있는 절들은 거의 다 가봐서 이젠 우리끼리 가야 할정도로 사찰이 줄어들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찰이 있어 다녀오면서 금호연지도 함께 다녀왔다. 가시연꽃이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 더보기
츨근길 오랫만에 전철을 타고 출근을 했다. 스쳐지나가는 탄천에 봄이 이리 성큼 다가왔는지 이제야 알았다. 집에서는 추운줄만 알았는데 밖의 날씨는 봄이 완연하다. 탄천변의 벗꽃도 이미 다 지고 있어도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은 여리여리한 봄바람을 잘 맞고 있다. 가끔 자연을 느끼며 대중.. 더보기
덕수궁 오랫만의 고궁나들이.... 동창 모임이 있어서 모처럼만에 덕수궁 나들이를 하였다 오랫만에 나와본 서울 거리는 어딘가 어색하고 낯설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익숙해진 거리와 환경이 되었다. 대한문 앞에선 관광객들이 수문장이랑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1592.. 더보기
차장에 핀 성에 꽃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오니 춥긴 추웠나 봅니다. 차장 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였어요. 헌데 그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낀것은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더보기
일곱번째 철야기도 어김없이 초이틀에 철야기도를 하고 왔다. 이번엔 울딸래미랑 동생이랑 동생딸래미랑 이렇게 넷이서 다녀왔다. 어김없이 잠실에서 저녁 8시30분에 출발하여 12시좀 넘어 도착했다. 1키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가파른 길에 계속하여 계단이라 30분 정도 걸려서 산신각에 도착하였다. 일곱번을.. 더보기
보리암/향일함/송광사/불일함 1박2일의 남해 사찰순례 출발하는 날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우리그이 한걱정이다. 그러던 말던 난 신났다. 울딸래미 엄니는 어디 간다고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간다고 놀린다. 출발당시 서울 중부는 눈이 계속해서 내렸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햇볕이 쨍이다. 첫번째 코스는 보리.. 더보기
설악산 요즘 핸드폰은 카메라로 찍은 것 보다 사진이 훨씬 잘나온다. 허긴 산지 조금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나의 애장품1호다. 헌데 자꾸 핸드폰에 밀리는 듯하다. 이 사진도 카메라 사진보다 색상이 더 선명해서 설악의 단풍이 더 잘 나왔다. 더보기
설악산 설악산을 가기로 정하고 나니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다. 몇년전에 10월에 갔을때도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었는데... 이번에 날짜를 잡으니 또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지고 대청봉에 첫눈이 내렸단다. 다행히 출발하는 날은 햇살이 좋아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기온이 크게 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