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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와 선인장

게발이들 한때는 요 게발이들에 빠져서 색색으로 들이고 싶기도 하고 풍성하게 피어서 나눔도 하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찬밥신세다. 공작 선인장도 빨강과 흰꽃이 피는 것으로 두개 있었는데 전원주택시절에 밖에서 얼어죽이고 월하미인만 겨우 한가지 살아있다. 요기 가재발은 분홍과 흰꽃 중.. 더보기
물빠진 다육이들 베란다 난간에서 나름 물들고 있던 다육이들을 장마비가 쏱아지자 안방 창가로 옮겼더니 웃자라면서 물도 빠지고 볼품없는 그냥 버려도 안쳐다보게 생겼다. 더보기
게발 선인장 화무십일홍이라고 뭐든지 정점이 있다. 정점을 찍으면 그때부터 쇠퇴의 길을 걷는다. 식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가재발이나 게발종류는 더한듯 하다. 하여 세대교체를 한답시고 몇개 남기고 몽땅 죽이는 우를 범했다. 그래도 몇가닥 살아남은것이 그래도 올해는 요리 꽃이 핀다. 더보기
봄이되니 그래도 조금 테가 나는 다육이들 라우이린제 치와와린제 상부련 더보기
겨울을 지난 다육이들 울집에 몇개 안되는 다육이 흑법사와 까라솔이 대품으로 있었는데 이번 겨울에 배란다에서 동사했다. 그래도 사무실 것은 근근히 살아있다. 상부련 더보기
베라히긴스 오랫만의 다육이 포스팅이다. 울집에 남아있는 다육인 별로 없다. 이번 장마에 대품이었던 흑법사 녹아내려서 전멸된듯하고 까라솔도 대품이 소품이 될지경인데 그나마 밖에 방치해 두었던 베라하긴스가 늘어진 것이 제법 대품 포스를 홍내내고 있다. 더보기
까라솔 한때는 주인의 사랑을 뜸뿍 받았던 일월금이라 불리는 까라솔 초창기 국민 다육이들 중에서 장미같은 모양으로 모든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듯이 내 눈길도 단번에 매혹시켜 버렸다. 천원주고 한송이 장미를 사서 여러송이를 만들었지만 그동안의 무심과 무관심에 한집에 무려 5.. 더보기
애물단지들.... 집에 있던 몇개 안되는 다육이들 사무실로 가져와 창가에 쪼르르 늘어 놓으니 오는 사람마다 보고 이쁘다고 한마디씩 한다.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잘 가꾸지도 못하면서 품고 있었던 것들을 그래도 사무실 창가에 두고 간간히 물주고 하였더니 집에서보담은 잘자라는 듯 하다. 치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