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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아름다운 글

이런사람. 이런 사람... 처음 만나도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솜이불 같은 사람 보면 볼수록 더욱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끌리는 사람 곁에 있어도 그리워지고 자꾸만 말을 하고 싶은 사람 잠시만 떨어져도 보고 싶고 가슴에 손을 얹고 추억을 아로 새기고 싶은 사람 만나기 전부터 뿌듯한 행복을 가득 담아오는 .. 더보기
2006년 해돋이 당신이 울 때도 바보같이 울어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함께 있어 산같이 힘이 되신 당신 나 혼자일 때... 외로움에 지쳐 헤메이던 수많은 깊은 밤 장독대가 있는 뒷마당에 나가 별을 세며 하얗게 밤을 지새던 날이 그리도 많았는데 따사로운 봄볕을 안고 다가와 나의 체온이 되어 주신 당신 멀리 뱃고.. 더보기
사랑합니다. 추억을 만드는 당신 흰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주는 내 생에 잊을 수 없습니다. 밤 1시 인가에 작은 보스락 소리에 따끈한 이불 속을 기어들어도 좀체로 잠이 오지 않고... 더욱 초롱한 지난날의 생각들이 정갈하게 다가왔습니다. 왠일인가 하고 무심코 창을 보니 하염없는 눈송이가 창가를 쌓았습니다. .. 더보기
나의 기쁨 나의 기쁨 당신! 어느 날 자다가 일어나 주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당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소리 없이 떠나갈 분이 아닌데 왜 이리도 내 마음이 허전 한지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다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아무 소리 없이 계시지 않으면 무슨 의미로 살아갑니까? 나 홀로 .. 더보기
당신을 위해 나는... 당신을 위해 나는... 세상의 당신은 다 떠나가도 나의 당신은 여전히 계시기에 나는 외로워하지 않겠습니다. 삭막한 인생의 삶을 찬란히 장식하여 당신을 맞이려고 나는 밤하늘 은하수가 되겠습니다. 자신을 천박하게 휘둘리는 세상에서 어디에서나 당신은 품격이시기에 나는 고귀함이겠습니다. 처절.. 더보기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9월 7일 새벽편지 -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지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 더보기
당신과 걸었습니다. 당신과 걸었습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산이 보이는 작은 길을 걸었습니다. 피어 오르는 동네 아침안개를 보면서 고즈넉한 당신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버드나무에 날리는 나뭇잎은 당신의 웃음소리 같고, 흐르는 냇물에 소리는 세수하고 나오는 당신의 모습을 그리게 합니다. 논두렁에 심은 콩은 당.. 더보기
당신같은 이 어디서 만나리까? 당신 같은 이 어디서 만나리이까? 왜 그리 당신은 사려가 깊습니까? 아련한 당신의 모습은 나의 모든 생각을 정지시키고 흔들림 없는 당신의 듬-직은... 나를 더욱 든든케 합니다. 볼수록 찬연한 당신 볼수록 경이로운 당신 어찌 그리 당신은 세상의 당신이 아닙니까? 신의 성품으로 다가온 당신 예전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