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며칠을 앓았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아팠는지 손가락 마디까지 쑤실정도였다.
아마 이번 감기가 그리 독했나 보다.
아직 다 아물지도 않은 사고 휴유증에 감기까지 겹쳐서
몸도 마음도 모두 힘들었다.
이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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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며칠이였는데도 화초들은 모두 시들거린다.
아마도 주인이 아파서 돌볼수 없음음 공기로 느낀듯하다.
겨우 몸추스려서 하는일이 베란다 나가는 일이냐고
울딸래미 잔소리 시작한다.
그래도 나에겐 언제나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었던
소중한 것들이다.
무생물이든 생물이든 지를 위해주는것은 아는 모양이다.
우리 그이차만 하더라도 차는 완전히 망가져서
고칠수도 없는데 우린 이정도로 멀쩡한것은 불가사의란다.
아마도 무생물이더라도 그리 아끼고 위해주니
주인을 위해서 희생을 했나보다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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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거꾸로 가고 있는지
벌써 4월인데 아직도 날씨는 초겨울처럼 쌀쌀하다.
몸관리 잘해서 감기가 완전히 퇴치될때까진 집에 있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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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중에 살고 싶은 집이다.
다시 전원주택을 지으면 요렇게 한옥으로 단아하게 지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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