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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2013서울리빙디자인페어

토요일!!!!!!

앗싸

울딸래미랑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 다녀왔다.

평상시 관심있던 분야고 울딸은 건축전공이라 관심사가 똑같아서

의기투합 그이 사무실에 남겨두고 다녀왔다.

연휴라 사람이 많지 않을것이라 예상했는데 예상보담 많았다.

3일연휴중 둘째날이지만 토요일이라

나름 일찍 간다고 갔지만......

 

제일 먼저 눈에 뛴것이 요 씽크대~~~~

뭐 그닥 새로운 맛은 없지만 깔끔하니 조금 마음에 들어 찍어 봤다.

헌데 실생활에서  과연 쓸수 있으려나?

원목이 물을 못견딜듯 한데....

전시용이라 생각하자.

그래도 이 작품들은 맘에 들었다.

요렇게 나뭇결을 살리고 가지를 있는 그대로 썼다는 것이 조금 신선하지만.....

실용성은 글쎄요..

화장대

난 그냥 단지 신기해서 찍었는데 을 딸래미 말이

엄마 저 사이사이 먼지 끼면 어떻게 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구나~~~~

옛날 손재봉틀.....

울 엄마 쓰시던 발 재봉틀에 모터 달아서 난 잘쓰고 있는디.....

어디까지나 전시용이다.

요렇게 해놓고 살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드라마 촬영도 아니고

이젠 내가 흠~~~ 청소는 어찌할까??????

신혼부부면 요렇게

아이 낳기전까지 알콩달콩 살수 있겠지?

콜크로 만든 모든것들.

서랍장도 있고 장롱도 있고 책상도 있더만...

난 나이가 먹어서 인지 그닥 안 땡겼던......

나중에 우리 손주들 태어나면 요런 침대도 괜잖겠다 싶긴 한데.....

텐트라 정서상 문제가 있진 않을까 싶다.

뭐 이건 허구헌날 야영도 아니고

정신 산만 내지는 정서불안?????

아이들이 좋아할 시계들

역시~~~~~~~~

지금은 귀하디 귀한 것이 되었지만 나 어렸을땐 자개장과 문갑들

밥상까지도 요런 자개가 많았는디....

시방은 정말 찾기 힘들다.

그래도 옛생각에 반가웠다.

 

가구나 침대 친환경 마감재등 볼것도 정말 많았다.

하지만 이 아줌니의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나 그릇들....

흠~~~~~~

그릇이라고 하기엔 정말 예술이다 싶을 정도의 접시를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리며 여기 저기 다니느라 정신없었다.

 그 와중에 울 딸래미 엄마를 여러번 잃어버렸다는 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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