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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필드로즈 올봄에 베란다는 쳐다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꽃들이 만발을 해서 어디를 쳐다보든 온통 꽃밭이네요. 밀필드로즈는 이름처럼 장미를 꼭 닮았네요. 로즈버드 종류들이 물을 좋아해서 조금만 방심해도 꽃대가 말라버려요. 페라고늄이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편견은 버려야죠. 물을 .. 더보기
페라고늄 우리가 부르고 있는 제라늄은 숙근제라늄을 부르는 이름이랍니다. 지금 우리가 키우고 있는 제라늄은 페라고늄이라고 부른데요. 한동안 페라고늄으로 부르자 그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이 중요한가요? 서로 소통이 중요하죠. 에어프릴스노우 이본느 미스켈리 모자익.. 더보기
서양철쭉들... 봄의 전령 아잘레아들이 하나둘씩 앞다투어 피고 있네요. 겹꽃과 홑꽃이 있었는데 지금은 요 홑꽃만 남았어요. 캘리포니아 작은 몸집에서 쉼없이 한달이상 꽃을 피고 지고 하네요. 귀부인 올해는 꽃대가 아주 풍성하게 피었네요. 한해 걸러 꽃이 풍성하고 덜하고 하네요. 모나리자 이름만.. 더보기
베란다 풍경 컴퓨터가 고장이나서 근 일주일간 놀았어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컴퓨터가 없으면 암것도 못해요. 휴가라 생각해야 하는데 있다가 없으니까 정말 답답하고 사람이 멍해지더라구요. 없을땐 어찌 살았는지 정말 간사하죠? 늦겨울의 베란다는 이제 봄의 초입으로 들어서인지 정말 많은 꽃들.. 더보기
제라늄들 제라늄들은 돌보지 않은듯 돌봐야 잘자라나 봐요. 올해는 여러가지로 바쁘고 정신없고 몸도 안 좋았고 등등.... 베란다 나갈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정말 많은 제라늄들이 혼자 피고지고하네요. 그래서 얻은 결론이 대충 방치해야 잘자라는구나로 결정을 지었어요. 더보기
드레게이 글래스고 옆에 있으면 소중함을 모른다고 너무 잘자라서 구박받던 드레게이가 어느날 하나도 없더라구요. 오렌지샤워 베고니아, 맥스웰톤, 핑크샤워베고니아..... 요런 사철이들은 정말 잘자라서 잡초처럼 취급받다보니 어느날 보니 하나도 없더라구요. 아스파라거스님 덕분에 삽목가지가 요리 .. 더보기
사랑초들 겨울이 깊어지면서 사랑초들이 하나 둘 깨어납니다. 먼저 성급하게 폈다가 시든놈도 있고 수줍게 피어있는 놈도 있어서 요즘 하나 둘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이내괄리스 화분에 더부살이하는 블러쉬 사랑초는 아무리 관리를 해도 작은 구근이 섞이는걸 막을수가 없네요. 그래도 .. 더보기
동백 씨앗 발아한 토종동백 모종을 두개 남기고 다 나눔했더니 올해가 5년째인데 꽃필 생각을 안하고 있네요. 핑크로즈는 작년 여름에 죽었어요. 블랙로즈는 분갈이을 했더니 신기하게도 정말 단 한송이도 꽃망을이 없네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말이예요. 이번에 들인 동백은 분홍이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