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13 비가 오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출근을 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주말 특근으로 지친 몸과 마음으로 13편을 썼는데요..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부딪히는 두 아이랑 씨름하느라 완전히 뻗어 버렸습니다. 밀어낼 수밖에 없는 채경이와, 그런 채경이를 감싸고픈 신이의 사랑..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12 신이랑 채경이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입술을 마주하는 순간까지 맞게 되었습니다. 워낙 마음 가는 대로 쓰고 있어서 전체적인 맥락을 잘 짚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상황과 그런 장면들이 이 두 아이를 상대로 떠올라 버렸고, 그리고 그 모습을 되는 대로 그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11 기사 진행이 생각보다 잘 되질 않아서 스팀 나오는 사무실에서 스스로 스팀 내면서 발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번 달 특집이 뇌인데, 뇌라는 놈은 할 때마다 사람을 돌게 해서, 우주만큼이나 사람을 뺑뺑이 돌립니다. 크기는 고작 두 주먹만하다는 뇌가 그 큰 우주만큼이나 복잡하고 비밀 투성이라, ..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10 이렇게 금방 다시 만나게 할 거면서, 담양에선 왜 그렇게 아프게 만들었냐 물으신다면.. 이번 편 마지막 장면의 신이를 그리고 싶어서였다는 변명을 할 수밖에 없네요.. ^^;; 그리고, 이번 소설은 누차 말씀 드렸다시피 단편이기 때문에 곧 만나야 하는 운명이었어요. 하지만 슬픔과 아픔이 클수록 다시 ..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09 지금.. 몸이 너무 아픕니다.. 어제 오늘 이삿짐 싸고 풀고 하느라 사투를 벌였더니, 온몸이 아파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 여러분에게 해명하고 싶은 많은 말들을 뒤로 하고 소설만 올려 두고 갑니다. 늘 그렇듯 새로운 소설 초반은 늘 기대와 설렘으로 마구 달리는 습성 때문에 열..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08 딱..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준비한 비축분이요.. 어쩌면 지난 7편에서 비축분이 떨어지는 게 나았을 거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때는.. 희망적인 예감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았을 거란 짐작 때문에요.. 아~ 썰 먼저 읽으시면 이번 편 흐름이 어찌될 거라는 걸 알고 시작하시겠어요.. 쟉가가 스포를 ..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07 텔궁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좀 놀랐습니다. 매일매일 오는 쏭기자 때문에 텔궁에 출근 도장 찍으시는 분들 많아지신 것 같아요. 예전 텔궁 같아졌다고 하신 대감님도 계신데..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텔궁의 동면도 끝이 나는 걸까요? 수면 아래에 있으면서 다른 작가님들도 많이들 돌아오.. 더보기 [스크랩] <상상소설>사랑은 이기적이다 #06 신이랑 채경이는 만나게 될까요? 여러분들의 염원 때문에 6회 엔딩이 바뀌었다는 힌트만 드리고 저는 물러갑니다. **대나무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담양 대숲.. 6~7년 전 취재로 다녀오고 늘 한번쯤 더 가고 싶었는데, 이번 마감 끝나고 드디어 떡갈비 먹으러 담양에 갑니다. 네~ 이번엔 떡갈비가 더 목..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24 다음